코트디부아르와의 A매치에서 대표팀은 0-4로 대패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3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손흥민(LAFC)은 팀의 캡틴으로 경기장을 이끌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경기 직후 손흥민은 패배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아보고 “결과적으로 내 책임”이라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결과적으로 내 책임.”
“항상 겸손하게 임해야…패배는…”
경기 흐름과 손흥민의 역할
전반은 양 팀의 균형을 맞추려는 흐름 속에서 큰 기회 없이 흘렀고, 후반으로 접어들며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의 움직임이 잠시 활발해졌다. 0-4의 패배를 만회하기 위한 시도 속에서 후반 13분에는 조규성, 손흥민, 이강인을 한꺼번에 투입하는 교체가 이뤄지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원톱으로 서며 공격의 중심축을 자처한 손흥민의 활동은 여전히 눈에 띄었지만, 최종 마무리와 연결 고리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전술적 분석과 개선 포인트
3백 기조를 둘러싼 논의 속에서 중원에서의 창출 패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원에서의 빌드업과 전방으로의 안정적인 공세 전개가 원활하지 않아 손흥민과 이강인 같은 공격 자원도 깊은 위치까지 의도된 움직임을 만들지 못했다. 벤치의 변화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꿀 만큼의 연결고리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월드컵까지 남은 3개월 기간 동안 팀의 조직력 재정비와 미드필드의 창출력 강화가 필요하다.
- 중원 연결의 강화: 중앙에서의 빠른 패스와 방향 전환으로 공격 전개를 원활히
- 수비-미드필드-공격 간의 전술 연결성 개선
- 리더십 역할 강화: 남은 기간 선수단의 분위기 관리와 집중 훈련으로 경기력 회복
향후 일정과 구성에 대한 판단은 남아 있지만, 이번 결과가 남은 대표팀의 재정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손흥민은 LAFC 소속으로서 클럽 일정과의 충돌을 고려한 체력 관리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중심으로 남아 있다. 월드컵 본선까지 남은 시간 안에 선수단의 신뢰를 재확인하고 전술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