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DB 꺾고 87-84 역전 승리

소노가 홈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87-84로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선 알바노의 활약이 결정적이었고, 경기 막판까지 양 팀의 접전이 이어지며 승부는 칼끝으로 흐르는 양상이었다. 경기 중 DB의 김보배가 머리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고, 2쿼터에 라커룸으로 향한 상황이 흐름에 변화를 남겼다.

경기 흐름과 핵심 포인트

  • 소노는 이정현의 경기 조율 아래 켐바오와 외곽 자원들이 공간을 벌리며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가져갔고, 나이트가 골밑에서 마무리를 맡으며 흐름을 끝까지 유지했다.
  • DB는 이선 알바노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와 엘렌슨의 외곽 능력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소노의 템포를 완전히 끊지 못했다.
  • 3쿼터 이후 접전 양상이 이어지며 마지막까지 양 팀의 수비가 팽팽하게 맞섰고, 결정적 한두 차이가 남은 상황에서 소노가 리드를 지켰다.

“알바노가 폭발하자 DB도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주성 감독은 “따라가는 힘은 많이 좋아졌다. 다만, 차분하게 하나씩 풀어나가는 모습도 생겼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소노는 홈에서의 승리를 통해 흐름을 유지했으며, DB는 남은 일정에서 교훈과 함께 전술 조정의 필요성을 되새길 전망이다. 양 팀의 핵심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도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